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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혼자 여행 맛집 추천, 초당 할머니 순두부
    여행 일기/국내여행 정보 2020. 5. 11. 20:51

     

    모두가 동화가든 짬순을 먹으러 간다! 물론 나도 가려 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 

    늦잠 자고 체크아웃하고 바다 한번 보고 동화가든에 뚜벅이로 도착하니 11시 30분

    평일 (목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 옆옆집인 초당 할머니 순두부에 갔다.

    수요미식회에 방영 됐다고 나와 있어서 그냥 들어가기로~!

    무엇 보다 공간이 넓고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완전 만석은 아니라 (회전율이 좋아보였음)

    혼자 먹는 분들도 몇 분 계셔서 안심하고 들어갔다.

     

     

     

    메뉴 판은 찍지 못했지만 그냥 하얀 순두부 백반이 9,000원

    얼큰이 10,000원 이다.

    반찬은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있는데 은근 순두부 양이 많아서 .. 리필은 못하고

    배터지게 다 먹었다.

    순두부도 보통이상이긴 했지만 무엇보다 공기밥 맛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강릉 쌀이 맛있는건가? 진짜 저 밥이 아직도 생각난다. 

    순두부를 9,000원에 먹기엔 솔직히 좀 아깝다는 생각도 하지만 그래도 강릉 왔으니.. 

    꼭 짬순을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면 그리고 나 같은 혼자 여행객이라면 

    초당 할머니 순두부에서 마음 편히 식사하고 다시 바다보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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