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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여기어때 경포점, 강릉 혼자여행 가성비 숙소 후기여행 일기/국내여행 정보 2020. 5. 10. 20:44
바다를 보고 싶어서 당일날 즉석 예약한 숙소 호텔여기어때 경포점
오션뷰가 있는 곳은 아니고 호텔이라고 써있지만 모텔 체인인 여기어때에서 관리해서 깔끔하다.
그리고 평일 비수기에 가다보니 저렴해서 선택한 여기어때 경포점
아고다 캐시가 6월에 소멸돼서 이것도 사용할 겸 방문! 1박에 33,000원 주고 잤다.
경포 해변에서 정말 걸어서 2분이면 도착 말이 2분이지 입구 나가면 바로 해변이다 거의.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예약했는데 디럭스로 업글해주셨다고 하셨다.
근데 뭐.. 별차이 없는 것 같긴함 남자 혼자 자기엔 딱 좋은 침대 사이즈 !
침대 시트 교체라고 써있는 안냇말과 청소 아주머니의 성함이 적혀있다.
저 쓰레기는 ..저의 영수증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이쁘고 무난함
딱 괜찮은 모텔 급!
문 열면 바로 앞에 건물 사이로 해변이 아주 살짝 보이긴 함!
저 테이블에서 중앙시장에서 사온 닭강정과 회를 흡입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1층에 자판기가 있고 자판기 음료가 무료! (저기 저 데미소다도)
커피 머신도 있고, 제빙기도 있어서 이런 점이 참 맘에 들었다.
물론 모텔에도 냉장고에 음료수가 1인당 하나씩 들어있는 경우 있지만,
특히나 해변가 근처 관광지에 있는 모텔에 이런 시스템이 있다는 것은 뭔가 이용객 입장으로서 소소한 행복?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카운터 보시는 여자분도 매우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일회용품 제공 안해줘서 치약과 칫솔은 미리 챙기셔야 하고,
노트북 충전기나 핸드폰 충전기도 빌려주신다고 하니
꼭 오션뷰를 고집하지 않으신다면, 그리고 특히 혼자 여행객에게 가성비로 엄청 좋은 숙소 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강릉 여행을 온다고 해도 또 고려해볼 만한 숙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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