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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카페(안국역), 그린마일커피 후기카페투어/서울 2020. 5. 12. 21:38
황금 연휴에 방문함 그린마일커피
사실 경복궁 쪽 카페 하나랑 '호야드'라는 갤러리 카페에 방문하려고 먼저 갔지만, 처음 간 곳은 사람이 너무 많았고
호야드는 언제 운영을 중단했는지.. ㅠㅠ 진짜 이 날 땡볕에 카페 찾으려고 10,000보 걸었다.
결국 예전부터 가려했었던 그린마일커피에 갔는데
다행이도 3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 신기했던 시스템이
1층에서 먼저 주문을 한 후, 올라갈 때 핸드폰으로 CCTV 화면을 보여주시면서 이 자리로 가면 된다고
안내해주심! 신기했다. 그리고 나무로 된 번호표를 저기 틈 사이에 껴놓으면 위에 자리로 시킨 메뉴들을 가져다 주심!
내 번호는 031이었는데 내가 경기도민인 줄 어떻게 아셨지?
앉을 수 있는 자리는 2층 뿐이고 생각보다 좁으면서도 넓다?
솔직히 커피를 가지고 갬성 사진 찍기엔 힘듬.. 워낙 다닥다닥 앉아야 하고 좀 어두운 느낌이라.
창가쪽은 햇살이 잘들긴 하는데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2층에서 사진 찍기는 힘들다.
그리고 메뉴는 딱히 평가할건 없었고 무난했던 것 같다.
시그니처는 말차라떼! 라고 하셔서 그거 시켰던 것 같다.
(사장님 창 유리좀 닦아 주시지.. )
그리고 저건 우리 테이블 아니고 다른 분들 테이블인데 루프탑으로 사진 찍으러 올라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하지만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다들 알다시피 루프탑!
루프탑은 오후6시까지만 운영하고 음료 및 음식은 들고 가지 못하니 참고하시길!
날도 맑았고 날씨도 엄청 좋았고 달까지 보인 이 날 딱 사진 찍기 좋은 날이었다.
이렇게 오랜만에 인물사진도 찍어서 좀 재밌었던 날 !
요즘 같이 날 좋을 때 북촌, 안국역에 갈 일이 있다면 그린마일커피에 들려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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