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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DMC 맛집, 크라이치즈버거 후기맛집탐방/서울 2020. 5. 13. 21:56
네! 저의 한국 최애 버거 '크라이치즈버거' 가 상암 DMC에도 상륙했습니다!
처음에 사장님이 부천역 근처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호점은 저의 모교인 가톨릭대가 위치한 역곡에 있어서 학교 다닐 때 정말 일주일에 한 번은 먹었습니다.
크라이치즈 버거는 미국의 인앤아웃버거와 정말 비슷하게 잘 만든 가성비갑 햄버거에요.
정말 크라이치즈버거 (이하 크치)를 먹다가 LA가서 IN n Out 먹으니까 감동이 없더라구요 너무 맛이 비슷해서!
그만큼 잘 벤치마킹한 크치고 저는 주로 더블치즈버거 세트에 애니멀 스타일로 먹습니다.
애니멀 스타일은 메뉴에 안나와 있고, 따로 요청하셔야 해요! 피클이랑 구운양파가 들어가서 더 맛있습니다. (무료)
저는 크치에 가면 항상 체리 원액에 사이다를 타서 먹습니다.
벽엔 콜라랑 섞어서 체리콕 해먹으라고 써있는데 저는 체리에이드가 더 좋아서..
체리원액 5분의 1 넣고 나머지 사이다로 채워주시면 진짜 맛있습니다~!
크치를 처음 먹었을 때의 감동은 진짜 Don't Cry라고 할 정도로 눈물나게 맛있었는데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그래도 여전히 맛있어요
드디어 나온 더블치즈버거 (애니멀스타일)
보기만 해도 진짜 JMT 느껴지시나요?
한국에서 미국 Vibe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햄버거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쓰면서도 또 먹고 싶어집니다 ㅠ ㅠ
웬만한 수제버거 세트 만원이 훌쩍 넘는데 가격까지 착한 크라이치즈버거!
상암점도 생겼으니 이제 경기 북부권, 서울 서부권 분들도 이용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