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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인턴] 인피니언 코리아 면접 후기취준 일기/면접 후기 2020. 2. 8. 18:25
한 학기 휴학을 하고 인턴을 하기 위해 외국계 기업 위주로 지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까지 총 6개?정도 면접을 본 것 같은데 가장 최신부터 면접 후기를 올려보려고 해요 (당시에는 6개 , 아마 총 20번은 보지 않았을까 합니다)
특히나 외국계 기업 면접 후기는 잘 없기 때문에 읽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피니언 코리아는 독일계 회사로 반도체 회사입니다. 생각보다 엄청난 대기업이고 기술력도 좋습니다.
물론 연봉도 쎕니다 ..ㅎㅎ
하지만 신입은 거의 1년에 1-2명 뽑는다고 하고 그 마저도 아마 기술쪽이지 사무직은 더 많이 안뽑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외국계 기업이 보통 다 그렇지만 이 곳도 대부분 경력직입니다.
여튼 이번에 면접을 본 인턴 포지션은 'Communications'
보통 마케팅&커뮤니케이션으로 대외 홍보 담당 업무를 합니다.
JD (Job Describtion)은 바로
이렇고
제가 대외활동으로 마케팅쪽으로 해서 서류는 통과했던거 같은데
면접도 잘봤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탈락'!
이번 하반기 엄청 힘들다는데 그만큼 인턴 되기도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제가 부족했습니다.
확실히 자신의 직무이 원하는 직무가 아니면 그만큼 면접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삼성역 글라스타워에 위치한 인피니언 입구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크진 않았고 건물 두층? 정도 쓰는 것 같았는데 기억은 안나네요.
내부는 생각보다 굉장히 조용했던걸로
우선 인피니언은 사전에 PT과제를 내줍니다.
간단하게 3가지 항목의 주제와 10-15 내의 슬라이드를 만들어서
면접 때 15분내외로 발표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PT 면접을 했었지요
-----면접후기-----
그 전에 면접보셨던 후기를 보고 여쭤보았는데 영어로 진행했다고 해서 저도 당연히 영어로 준비했습니다.
실무자 한분 인사 담당자 한분 이렇게 두분이서 계셨어요.
인사하고 바로 일어서서 PT하는게 아니라 앉아서 자유롭게 노트북으로 넘기면서 PT진행했습니다.
당연히 한국말로 하는거냐고 물으니 한국말로 하는건데 , 영어로 하셔도 된다고 해서 준비를 영어로 해서 영어로 하겠다고 하고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영어 질문할거였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PT를 마치고 발표에서 관심있던 부분 질문들이랑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쉼 없이 계속 물어보셨습니다.
아무래도 B2B기업이라 신입은 거의 뽑지 않고 경력직분들만 계시다고 하네요.
더 자세히 쓰고 싶은데 PT부분도 제가 준비한 개인적인 부분이고 꼬리에꼬리 질문도 제 발표와 이력서 상 내용을 보고
이어졌던거라 더 자세히 쓰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45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결과는 탈락이지만 큰 기업에서 PT면접까지 좋은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진짜 가끔 한 3-4 달에 한 번 인피니언 인턴 공고 올라오는 것 같으니까 기회 되시면 꼭 합격하셔서
저의 PT면접 한을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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